조립 pc 데스크탑 : 작업용 컴퓨터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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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언가를 찾아다니고 완성시키는 시간은 기대되고 설레는 시간입니다.

3년간 사용했던 pc를 바꾸려고 용산에 찾아갔습니다.

몇 주간 직접 하나하나 찾아보고 결정한 작업용 pc 제작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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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작이라 그런가 고속도로에 차가 정말 많았습니다. 밤에 네비게이션 찍었을 때는 40분이 찍히더니 2시간 걸려서 갔습니다 ㅠ

가는 길에 벤틀리도 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감탄하며 봤습니다 ㅎㅎ

이 날 따라 날이 정말 흐리고 비도 추적추적 왔는데 가는 길에 보인 구름에 가려진 롯데 타워가 너무 예뻤습니다.

시그니엘에 사는 분들은 정말 습할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ㅎㅎ

용산에 도착해서 선인상가를 찾아갔는데 대충격... 90%는 문이 닫혀있고 다들 출장 가셨더라구요

정말 이럴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역시 택배의 시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인상가는 정말 많은 사무실이 입점해있어서 미리 갈 곳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바닥에 써있는 호수를 잘 보고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3층은 개별 사무실이 대부분이라 사장님들께서 출장 가시고 문이 닫혀있지만 1층은 사람들도 다니고 상품들을 진열해놓고

운영하는 모습입니다.

컴퓨터 조립은 조금 더 생각해보고 키보드를 보러 전자랜드 DCS점으로 갔습니다.

( 컴퓨터 조립이나 사용한 제품, 사양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다음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키보드를 쳐보러 DCS점에 있는 유일한 타건샵인 세모키에 갔습니다. 치기도 힘든 정말 큰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ㅎㅎ

세모키 매장 안에는 키보드 뿐만 아니라 테크에 관한 제품이 거의 다 있습니다. 종류가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충분히 소소하게 보고

즐길 수 있을 만큼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타자기는 사진으로만 보고 실물을 접한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정말 세게 쳐야하더라구요 ㅋㅋ

저걸 일상에서 쓰신 분들이 대단하단 생각을 하게 된 경험이였습니다.

1층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나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고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2층에서 온열 찜질기를 다루는 브랜드를 보게되었는데 집에다 놓고 사우나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집이 조금만 더 넓었더라면 저런거 하나 사서 즐기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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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경은 마무리하고 데스크탑 부품을 구매하러 더 다녔습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테크들을 보고 만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 필요한 기계나 제품들이 필요하시다면

꼭 용산에 들려서 많은걸 비교하고 직접 눈으로 보며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선 본격적인 컴퓨터 구매와 조립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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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 의미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