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동에 정말 큰 알파 문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마침 필요한 문구류도 있고 구매하려고 갔습니다.
저도 이렇게 많이 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고 다른 알파 문구점과는 달리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구경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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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필요한 책상용 빗자루입니다.
마이멜로디 테마로 나온 빗자루가 있길래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내지가 까만색인 블랙노트입니다.
어떻게 써지는지는 끝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저는 곤약젤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예전에 플라스틱 통에 담겨 판매하던 오리히로 곤약젤리는 식약처에서 수입 불허 판정을 내려
더이상 구하지 못하게 됐었습니다.
그 이후로 해당 제품인 비닐에 담겨 짜먹을 수 있는 작은 곤약젤리로 재탄생 했습니다.
구하기 쉽지 않은데 알파 문구에 한가득 있길래 가장 좋아하는 맛들로 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일본식 마이쮸인 푸쵸 !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맛 중에서도 레인보우맛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이다 맛도 시원하니 맛있지만 레인보우맛이 새콤하고 달달하니 최고입니다.
또 사이다 크림은 아빠랑 예전 불량식품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아빠 세대는 아니라고 하셔서 보여주려고 사왔습니다 ㅎㅎ
저는 스티커를 참 좋아합니다. 마구잡이로 붙이는 건 지저분해서 싫어하지만 테마를 맞추어
다이어리나 핸드폰 케이스를 꾸미면 정말 예쁩니다.
해당 스티커 같이 어린아이들이 사용할 것 같은 스티커는 밖에 들고 나가진 못하지만
집에서 취미로 사용하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방 선반에 귀여운 피규어를 올려놓는 걸 좋아합니다.
알파 문구가 넓다보니 다양한 피규어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저는 짱구에서 유리가 화날 때 잡고 패는 토끼 인형과 오밀조밀하게 생긴 뱁새 피규어를 담았습니다.
유리 토끼 인형은 패키지 상단에 유리 인형이라고 쓰여있어서 잘 골라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걱정이였던건 뱁새 피규어였습니다.
유리 인형과 달리 랜덤이었기 때문입니다. ㅠㅠ
저는 기대다 또는 포옹을 갖고 싶어서 다른 것보다 꽉 차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양 옆으로 흔들어보고 다른 것보다 소리가 덜 나는 걸 가져와서 뜯어봤는데
다행이도 원하던 게 나왔습니다 ㅎㅎ
신기하게도 아로마 향이 나는 풀이 있었습니다.
3가지 향이 있었는데 정확히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맡았을 때 좋은 향으로 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위에서 보여드린 블랙 노트에 쓸 형광 볼펜들입니다. 색이 정말정말 예쁩니다 !!
흰색연필과 흰 볼펜도 블랙 노트에 쓸 용도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요즘 저는 샤프에 한창 빠졌습니다.
종류 별로 구매하고 있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샤프를 보게 되어 바로 담았습니다.
(샤프가 무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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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알파 문구 내돈내산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
문구점에서 10만원을 쓸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는데 써지더라구요 ㅎㅎ
아까 블랙 노트 보여드린다고 했었죠?
↓
예쁘죠 !!! 빛 반사가 돼서 조금 밝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더 어둡고 색이 낭낭하게 보인답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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